명예감사관 제2차 회의록


□ 일시 및 장소

o 일시 : 2015. 10. 14(수) 17:00 ~ 18:00

o 장소 : 17층 대회의실

* 회의종료 후 명예감사관 만찬 (장소 : 열빈)


□ 회의 참석자 : 총 8명

o 감사 

o 감사실(3명) : 이성호 감사실장, 이홍식 감사팀장, 곽익성 차장

o 명예감사관(4명) : 권찬중(KBS), 김영진(MBC), 장수연(불교방송), 조희나(상암컴)

* 만찬 : 김영진 명예감사관 불참, 감사실 직원 1명 추가 참석


□ 제2차 회의 주요 내용

o 공사 윤리·청렴경영 소개

o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관련 내용 논의

o 명예감사관 의견 청취 등


□ 회의 주요 발언 내용


(감사) 

-  14년 청렴도 평가에서 공사는 공직유관단체 Ⅳ유형 31개사 중 3위의 평가를

받은 바 있음. 좋은 평가 결과가 나온 것은 공사의 윤리·청렴경영에 대해서 

오늘 참석한 명예감사관 같은 고객 여러분들이 좋은 평가를 해주신 것이라 생각하고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림

-  청렴도 점수는 내부청렴도와 외부청렴도 점수를 합산해서 나오는 것인데

내부청렴도가 외부청렴도에 비해서 높은 편임. 이는 저희 임직원들이 반부패·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고 실제로 부정부패나 비위발생

과 같은 사안은 발생하고 있지 않음


-  다만, 신공사 출범 전까지 방송광고를 독점으로 판매하다 보니 그 당시 공사 이미지가 아직도 고객들에게 남아 있을 수 있어서 외부청렴도 점수가 내부

청렴도에 비해 다소 낮은 것이 아닌가 생각함

-  신임 사장 취임 이후 흑자 달성 및 투명경영을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음. 명예감사관 분들도 공사의 이러한 노력을 평가해 주시고 보시기에 

미진한 부분이 있으면 좋은 고견을 부탁드리겠음

(권찬중 명예감사관)

-  공사 영업부분에 있어서 부패행위, 비위관련 사실은 없으며, 업무상 불편한 상황도 없음

-  다만, 최근 KBS 시청률 하락으로 영업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임

(장수연 명예감사관)

-  중소방송사의 입장에서는 메인방송사인 KBS 매출하락이 저희 방송사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임. 코바코가 불교방송 경영재원 마련을 위해 그 동안 많은 기여를 해주신 것에 대해서는 감사하게 생각함. 불교방송

자체에서도 변화된 지상파 환경에 맞춰 자체적인 노력을 많이 기울여야 한다 는 입장임

-  중소방송사 입장에서는 현재 결합판매 비율을 높이는 것이 공통된 의견임

-  명예감사관이 되고 나서 공사 출입자 분들과 얘기를 자주 하는 편인데, 그 분 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업무적으로 불편한 점이나 부정적인 행위는 없다고

알고 있음 

(감사)

-  올해 고시된 결합판매 비율도 전년과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음.

결합판매 비율 결정은 방통위가 결정하는 사안으로 저희가 관여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람

(감사실장)

-  법적인 결합판매비율이 신탁 최저점 역할을 할 수도 있는 측면이 있음.

공사에서도 중소방송사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영업 부분에서 방송사 신탁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음

-  오늘 임원분들이 반부패 청렴교육을 들었음. 강사 분이 공사 조직이 인원이 적다 보니 한 가지 안 좋은 사례가 다른 곳에 큰 영향을 미치는 측면이 있다는

얘기를 하셨고 그러한 측면이 외부청렴도에서도 나타나지 않나 생각함

-  공사의 불편·부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익명성을 충분히 보장하고 있으므로

가감 없이 의견을 주시기 바라며 공사가 더욱 좋은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명예감사관 분들도 허심탄회한 의견을 수시로 저희에게

전달해 주시기 바람

(조희나 명예감사관)

-  결합판매 부분에 대해서 얘기가 나와 광고회사 입장에서 말씀드리겠음

광고주 분들이 결합판매를 이해는 하고는 있으나 가급적이면 관련 예산을

축소하려는 경향이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임. 광고회사는 광고주의 결합판매

예산 배정을 최대한 이끌어 내려고 노력하고 있음. 다만 부탁드리고 싶은 것 은 영업사원이 광고주 방문 시 신탁을 최대한 견인하는 입장에서 광고주의 

요구를 다 들어준다는 입장을 피력하는 경우가 있는데 광고회사에서 접근할

부분의 얘기는 자제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음

(감사실장)

-  광고회사가 광고주와 협의하는 부분이나 롤 부분을 준수해 주는 선에서 공사

영업사원도 영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함. 영업에서도 이러한 측면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림

(김영진 명예감사관)

-  신탁 관련 얘기가 나와서 말씀을 드리면 MBC의 경우 파업 때와 비교해 보면

좋은 신탁을 보이고는 있으나 파업 전 기준으로 보면 신탁적으로 부족한 측면이 있는 것이 사실임. 다매체 시대에서 지상파 신탁이 점차적으로 감소

하고 있는 추세는 분명하고 이러한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코바코, 매체사

공동의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씀 드림

(감사)

-  지상파 광고시장의 감소 추세 상황에서 일부에서는 공사가 통신부분이나 뉴미디어 부분으로 진출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음


(김영진 명예감사관)

-  공사의 미래방향 설정에 있어 다양한 논의는 필요하겠지만, 매체사 입장에서는 현재의 코바코의 영업인원이나 지원 측면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도 있으 므로 이러한 측면도 충분히 감안해 주셨으면 함

(감사)

-  현재 신입사원 10명 충원 과정 중에 있음. 공사에서도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잘 인지하고 있으며 영업부분만 아니라 다른 부분에 있어서도 인력 증원의

필요성이 있으나 공기업의 경우 정원 문제가 있어 인원 충원의 애로점이 있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