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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펫티켓 반려인편
    번호
    20248
    작성일
    2020-04-17
    구분
    공익광고
    작성자
    김**
    조회수
    2503
안녕하세요,
펫티켓 광고 반려인편 영상을 보고
많은 분들이 글을 남기시고 인스타 댓글로도 의견을 남기셨는데

어떠한 설명도 없이 영상삭제 & 인스타 피드 삭제
하시고 라디오 광고는 계속해서 나오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하실 것인지 의문이 들어 연락 드립니다.

광고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장작으로
제작된 광고이고 상금은 1000만원이나 되는 일에
이렇게 혐오조장, 관련 법과 다른 내용을 담은 것이
대상을 수상한 것이 심사 기준부터 굉장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학생들은 아이디어로 제안 할 수 있지만 심사하는 측에서 관련 법적 사실, 현재 반려인들의 의견을 알아놨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반려견을 키우는 입장에서 이러한 광고로 인해서
일상생활에서 얼마나 큰 피해를 입는지 고려해주시길 바랍니다. 앞서 고객의견으로 글 남겨주신 분들에게도 진정성 있는 답 남겨주시길 바라고

더 이상 큰 문제가 생기기 전에
라디오 광고까지 완전하게 멈추시고,
제대로 된 설명과 사과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올바른 펫티켓에 대한 광고는 적극환영입니다. 펫티켓을 지키지 않는 일부(리드줄을 하지 않고, 배변을 치우지 않는, 개의 크기에 기준한 차별) 때문에 정말 많은 다른 반려인들이 힘들어 합니다.

펫티켓에 관해서 올바른 정보를 가진 공익광고를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 파일 첨부 파일이 없습니다.
  • 답글
    공익광고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공익광고 ‘안전한 반려견 예절문화-우리개는 순한데’편은 2019년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대상 수상 작품을 바탕으로 반려인 천만 가구 시대에 맞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행복한 동행을 위해 서로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반려인편과 일반인편 각각의 시각으로 펫티켓을 알리고자 제작한 광고입니다.

    수상작은 목줄이 없는 반려견을 호랑이로 비유하여 어린아이가 느낄 수 있는 공포감을 광고적으로 표현하고 목줄을 채우고 나니 귀여운 강아지로 보인다는 설정이고 세부적인 기획은 여러 전문가와의 제작회의를 거쳐 이루어졌습니다.

    반려인편 광고 중 ‘입마개 착용’에 대한 자막과 나레이션은 모든 반려견이 필수로 착용해야 하는 것처럼 오해와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논란의 소지가 있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TV 및 라디오, 바이럴 소재 모두 해당 부분을 서둘러 수정 교체하였습니다.
    다만, 방송사의 소재교체는 어느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TV광고 소재의 “맹견 입마개 필수착용”이라는 별도 자막과 라디오 40초 소재의 “맹견은 입마개도 해주세요”라는 나레이션에서 보시듯이 동물보호법 관련 규정을 확인하지 않은 건 아니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목줄과 입마개를 동일선상에서 표현하여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참고로 비반려인들이 지켜야 할 함부로 만지지 않기, 큰소리 내지 않기, 갑자기 달려오지 않기 등 펫티켓도 일반인편으로 TV에 방송되고 있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펫티켓을 종합한 바이럴영상도 유튜브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광고라는 제한된 틀 안에서의 메세지와 표현이 다소 아쉽고 부족한 측면이 있습니다만, 광고의 본래 취지는 반려인, 비반려인이 서로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었음을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