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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성차별광고는 근본적으로 잘못되었습니다
    번호
    8254
    작성일
    2018-09-03
    구분
    방송광고
    작성자
    오**
    조회수
    1062
평소에 남녀갈등 이슈에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서 이번 광고만큼은 어이가 없어 코멘트를 답니다.
"차별은 잘보면서 성차별은 못본척" "폭력은 잘보면서 성폭력은 못본척"에 삽입된 예시가 부적절합니다. 인사결정권을 가진 사람에게 거부감을 표현하는 것은 용기있는 일입니다. 허나 그게 차별과 성차별이 따로 발휘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차별에 대들 용기가 있는 사람은 성차별에도 그럴 거라고 생각하는게 정상적인 논리입니다. 폭력에 대항할 용기가 있는 사람은 성폭력에도 그럴 거라고 생각하는게 정상적인 논리죠. 성차별에 대들지 못하는 사람은 차별에도 대들지 못합니다. 끼워맞추기식으로 여성계 입맛에 맞춰서 광고를 낸 겁니까?
그리고 두번째로, 성폭력, 성차별에 남자가 가해자로만 설정된 것도 우스운데, 왜 그걸 해결해주는 사람도 남자여야 하는 것으로 그려지는 것이죠? 이게 그 말로만 듣던 "Girls Can do Anything"이면서 "힘든 일은 남자가 ^^"라는 이기적인 사고방식의 저변에서 제작된 광고 아닌가요? 이게 '공익' 광고라고 할 수 있는 내용인가요?
  • 파일 첨부 파일이 없습니다.
  • 답글
    평소 공익광고에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향후 공익광고 제작에 반영하여 보다 향상된 공익광고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