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들이 보면 무슨생각을 하겠습니까? 남자는 폭력적이고 이중적이고 방관자이며
여자는 선량한 피해자다는 편견을 심어주기에 딱 좋은 영상입니다.

이 광고의 문제는 여성만이 성폭력을 당하고 여성의 피해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진정한 양성평등을 조성하는 목적에 전혀 맞지가 않고 오히려 남녀의 갈등을 초래할 아주 위험한 영상입니다. 이 영상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도 남성, 그것을 방관하는 것도 남성입니다. 여성이 문제를 해결하는 태도나 목소리는 없습니다. 그저 피해를 당하는 것으로만 그려지고 있어요.

상사의 잘못된 언행을 보고 항의를 할 정신을 가진 남성이라면 폭력과 성폭력을 구분하지 않고 항의합니다. 여성이 피해를 당하면 눈을 감고 남성이 피해를 받으면 항의하는 것이 아니죠. 이건 정말 누구 머리에서 나온 광고이며 이걸 만들고 최종 승인한 책임자는 누구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