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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코로나19가 바꾼 일상, 매체 소비도 변화
- 번호
- 20162
- 작성일
- 2020-03-10
- 조회수
- 5185
코로나19가 바꾼 일상, 매체 소비도 변화
- 응답자 10명 중 7~8명이 외부활동 자제, 뉴스 관심도 증가 -
우리 국민 10명중 7~8명은 미세먼지와 코로나19 등 환경적 사유로 외부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가 발표한 3월 소비자행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5%가 최근의 환경적 상황을 이유로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들중 80%는 외부활동 대신 실내에서 주로 TV나 스마트폰, PC 등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1]
[그림 1] 환경변화로 인한 외부활동 자제 경험/실내활동
전체 응답자의 86%가 코로나19 관련 뉴스를 관심있게 보고 있으며 남성보다는 여성이, 특히 20대와 50대 여성의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들은 주로 TV(57%)와 인터넷 포탈 기사(32%)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튜브는 5%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그림 2]
[그림 2] 코로나19 관련 정보 채널
한편, 응답자들이 코로나19 감염에 대처하기 위해 가장 많이 구매한 물품으로는 마스크가 85%, 손 세정제가 54%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대처 역시 마스크가 81%로 가장 높았고 이어 공기청정기, 손 세정제, 인공눈물 등이 뒤를 이었다. [그림 3]
[그림 3] 코로나19/미세먼지 대처를 위해 구매/이용한 물품
코바코는 매달 마케팅 이슈가 있는 업종을 선정하여 소비자행태조사(Media and Consumer Research)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는 전국 만20~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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