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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코로나로 숙였던 마케팅, 12월에 고개 든다
- 번호
- 20696
- 작성일
- 2020-11-27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3969
코로나로 숙였던 마케팅, 12월에 고개 든다
- 12월 KOBACO KAI 102.3, 전매체 보합세… 지상파TV 전년비 회복세 뚜렷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가 12월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를 발표했다. 12월 KAI는 102.3으로 보합세가 전망된다. 작년 12월과 달리 온라인·모바일의 일방적 강세가 아닌 지상파TV와 라디오 등 매체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하반기로 미뤄졌던 마케팅 활동이 12월에 접어들며 집행되는 것으로 관측된다. [그림1]
[그림1] 전월대비 12월 매체별 광고경기전망지수(KAI)
11월 동향지수는 109.6으로 전망지수 101.2를 크게 웃돌았다. 올해 4월까지만 해도 동향지수가 전망지수에 미치지 못했으나, 5월부터 기업들이 마케팅 집행방식에 변화를 주면서 그 양상이 계속 이어지는 추세다. [그림2]
[그림 2] 월별 광고경기 동향 및 전망지수
|
2020년 |
직전조사
대비 |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
동향 |
97.4 |
100.4 |
108.8 |
104.4 |
107.6 |
105.7 |
109.5 |
109.1 |
109.6 |
|
+0.5 |
|
전망 |
111.1 |
105.7 |
100.2 |
105.3 |
102.8 |
101.3 |
110.8 |
102.1 |
101.2 |
102.3 |
+1.1 |
|
|
전년 동월 대비 |
99.1 |
83.2 |
82.4 |
92.1 |
89.7 |
99.4 |
92.9 |
92.4 |
98.6 |
93.0 |
-5.6 |
업종별로는 정시모집 관련 마케팅 이슈가 있는 ‘교육 및 사회복지 서비스’ 업종과 신규사업 등 계절 성수기에 들어선 ‘정보처리장비’업종, ‘주류 및 담배’업종 등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비수기에 들어선 ‘미용용품 및 미용서비스’업종과 ‘운송장비’, ‘의류 및 신발’ 업종 등에서는 약세가 전망된다. [그림 3]
[그림 3] 전월대비 12월 업종별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 : 생활용품(샴푸, 세제 등), 가구, 주방용품, 가전제품(렌탈 포함), 등
* 기타상품 및 서비스 : 유통, 산업기기, 화학공업, 서비스(법률,보안,건축 등) 등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국내 470개 광고주에게 다음달의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업종 광고주 중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으면 100을 넘고, 반대면 100미만이 된다. 또한 종합 KAI는 각 매체별 지수를 평균한 값이 아니고 매체구분 없이 총광고비 증감여부를 별도로 물어본 것이다.
본 조사자료는 방송통신위원회 정부혁신 실행계획에 따라 공공데이터로 제공되어, 코바코 통계 시스템(adstat.kobaco.co.kr) 및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조사보고서 및 결과치를 각각 내려받을 수 있다.
덧붙임 : 1. 2020년 12월 KAI 조사보고서
2. 2020년 12월 KAI 조사보고서 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