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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새해 광고 시장, 코로나도 문제없다
- 번호
- 20739
- 작성일
- 2020-12-29
- 조회수
- 3827
새해 광고 시장, 코로나도 문제없다
- 1월 KOBACO KAI 99.3, 코로나 재유행에도 전월 수준 광고집행 이어질 듯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가 2021년 1월의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를 발표했다. 1월 KAI는 99.3로 약보합세를 전망한다. 전년 12월과는 달리 온라인·모바일이 일방적 강세를 보이지는 않는 가운데, 지상파TV와 라디오 등 모든 매체가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가 급격하게 재확산되는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광고비 집행 감소가 나타나지 않으며 전반적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그림1]
[그림1] 전월대비 12월 매체별 광고경기전망지수(KAI)
12월 동향지수는 106.4로 11월(109.6) 대비 3.2p 하락했으나, 동향지수가 전망지수를 상회하는 양상은 올해 5월 이후 계속되고 있어 예정 대비 해당월의 광고비 집행에 변동이 많았음을 보여준다. [그림2]
[그림 2] 월별 광고경기 동향 및 전망지수
|
2020년 |
2021년 |
직전조사 대비 |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1월 |
|||
동향 |
100.4 |
108.8 |
104.4 |
107.6 |
105.7 |
109.5 |
109.1 |
109.6 |
106.4 |
|
-3.2 |
|
전망 |
105.7 |
100.2 |
105.3 |
102.8 |
101.3 |
110.8 |
102.1 |
101.2 |
102.3 |
99.3 |
-3.0 |
|
|
전년 동월 대비 |
83.2 |
82.4 |
92.1 |
89.7 |
99.4 |
92.9 |
92.4 |
98.6 |
93.0 |
98.2 |
+5.2 |
업종별로는 신년맞이 광고 등의 계절 요인이 있는 ‘의료용품 및 장비, 의료서비스’ 업종과 예산 증액을 고려하는 ‘통신’ 업종, 신제품 출시를 앞둔 ‘미용용품 및 미용서비스’ 업종 등의 강세가 전망된다. 코로나19 등으로 예정된 사업이 취소되거나 예산 감축이 예상되는 ‘비영리단체 및 공공기관’ 업종과 마케팅 이슈가 줄어든 ‘운송장비’ 업종, ‘주류 및 담배’ 업종 등은 약세가 전망된다. [그림 3]
[그림 3] 전월대비 1월 업종별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 : 생활용품(샴푸, 세제 등), 가구, 주방용품, 가전제품(렌탈 포함), 등
* 기타상품 및 서비스 : 유통, 산업기기, 화학공업, 서비스(법률,보안,건축 등) 등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매월 국내 450여개 광고주에게 다음달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업종 광고주 중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으면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또한 종합 KAI는 매체 구분 없이 총광고비 증감 여부를 별도로 조사한 값이다.
본 조사자료는 방송통신위원회 정부혁신 실행계획에 따라 공공데이터로 제공되어, 코바코 통계 시스템(adstat.kobaco.co.kr) 및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조사보고서 및 결과치를 각각 내려받을 수 있다.
덧붙임 : 1. 2021년 1월 KAI 조사보고서
2. 2021년 1월 KAI 조사보고서 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