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무슨소리를 하고 있는건지, 정확한 메시지 전달이 되지 않습니다.
공익광고... 마약이나, 금연이나,, 그런 광고들은, 전달해야하는 메시지에 강력하게 초점을 맞춰서, 잘 제작하시더니, 데이트 폭력 예방광고는, 애매모호한 단어들만 끼워넣고, 영상들도, 조잡스럽고, 무슨 말을 하는건지, 무슨 말을 하려는건지 정말 모호합니다.

공익광고 명성에 맞춰 다시 제작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영상은, 남녀각각 가해자가 될수있다고 표현하려고 한것같은데,
영상속 이미지 느낌들과 , 장면들 분석해보면, 남자보다 여자가 더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느낌이 들게 합니다. 왜 그렇게 제작을 한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아시겠지만, 아니, 알고 계시는지 모르겠지만, 한국 데이트폭력의 상당수 , 약 90퍼센트 이상이 남자가 가해자이며, 더구나 그 폭력성과 폭력성의 결과는 참담한 실정입니다.

심지어 살인까지 이어지고 있다는것을, 모르시고 제작한건 아니시겠죠 ?

금연이나 마약 예방 광고는, 상당히 그 심각성을, 극대화시켜서, 잘 연출하시더니,
데이트폭력 광고는, 상당히, 그 주제를 파악할 수도 없게, 알수없게, 애매모호하게,
만드셨는데,

광고제작시, 최고위 담당자 및 지시자, 의사권 결정자가 누구였는지 궁금해지는군요.

공익광고에 대한 믿음이 사라집니다.
그리고 이 광고를 제작하는데 큰 목소리를 낸 사람이 누군지 궁금해집니다.

이 광고는, 위에서 말한 내용들을 기본 토대로, 또한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전혀 1%도 그 심각성을 담고있지 못합니다.

전혀 - 경각심을 갖게 하지 못합니다.

그 어떤 광고보다, 부드럽고 담백한 느낌으로 연출이 되었더군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다른 금연 마약광고는 볼륨을 끄고 보더라도,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건지
파악이됩니다.

또한, 기타 일반 상업광고들도, 볼륨을 끄고 봐도, 무슨내용인지 감이 옵니다.

그런데, 이 광고는, 볼륨을 끄고 보면?????
볼륨을 켜고 봐도, 무슨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건지, 경계가 모호한데,

볼륨을 끄고 보면, 더욱이 무슨 내용을 전달하는 광고인지 전-----혀 감을 잡을수없겠지요.


데이트폭력으로 죽어간 사람들, 또는 지금 이시간에도 어디선가 아무에게도 말못하고
데이트 폭력을 당하고 있을 사람들을 위해. 다시 광고를 제작하시기 바랍니다.

최소한의 사명이 있다면, 다시 제작하셔야 됩니다.

남자가 가해자라는 쪽으로 몰아가는 장면을 넣고 싶지 않으시면
굳이 성별이 드러나진 않지만, , 심각성에 대한 다양한 연출들
다양한 문구/ 폰트 활용 등으로 충분히 연출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의 로맨스 웹드라마 같은 영상을 찍어서, 데이트폭력예방광고라고 올리신게
너무나 어이가 없습니다.

다시 제작하시기 바랍니다.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또한 지금 방영되고 있는 광고 마지막에 띄워지는, 메시지도 매우 부적절 하다고 생각합니다.

* 구속과 강요로 인해 데이트 폭행이 이루어질수있다.? 라는 암시를 가진 메시지던데,
데이트 폭력으로 죽어나간 피해자들이, 가해자들을 구속하고 강요해서 인가요?

아니면,

데이트 폭력이 그저 광고에서 보여지는 지금어디야/그모임 가지 말랬잖아 이런 말들이 < 구속/ 강요 > 이니, 데이트 폭력에 해당된다는건가요/????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었건거죠 ????

너무 화가나고 어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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