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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건강한 사회를 위한 코바코의 공익광고, 바로 여러분들이 만들어갑니다

공익광고 국민제안은 공익광고 주제 및 기획과 관련된 국민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곳입니다.

  • 공익광고 주제 제안 : 연간 단위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차기년도 공익광고 주제 선정 시 토론 자료로 활용
  • 공익광고 기획 제안 : 공익광고 선정 주제 및 제안 주제와 관련한 기획방향(키메시지, 주요타겟, 접근방향, 활용매체 등)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여 광고 기획 및 제작 시 참고

※ 주제와 관련 없는 의견은 임의 삭제될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담당팀 : 공익광고팀 (02-731-7481~7485)

주제분류
    제목
    직업에는 귀천이 없습니다.
얼마 전 버스를 기다리던 중에 바닥에 떨어진 벚꽃잎을 쓸고 계시는 미화원 아저씨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옆에 서 있던 아주머니께서, 드시던 샌드위치 쓰레기를 바닥에 버리는 것입니다. 뻔히 바로 앞에서 쓰레기를 쓸고 계신데도 말이죠.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 말들 하지만, 사회는 아직 그렇지 않은 듯합니다. 뉴스나 각종 SNS만 봐도 이러한 사례들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귀천 의식이 여전히 사회에 만연하고, 이를 바로잡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의 학벌주의는 더욱 심화 될 것이고 미래 세대의 자손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S1.
새벽녘, 빗자루를 챙겨 들고 밤늦게까지 이어진 축제의 잔해를 치우는 미화원 아저씨의 모습

S2.
물류창고에서, 창고 가득한 택배 박스를 트럭에 옮겨 싣고 있는 택배기사님의 모습

S3.
사람들이 아무렇게나 버리고 간 쓰레기를 분리수거 하는 경비원 아저씨의 모습

화면전환을 전환하고,

S4.
낮, 혹은 밤 할아버지와 영상 통화하는 손주, 손녀의 모습
(손주, 손녀가 함께 소리친다. 할아버지~~~)

S5.
퇴근 후, 집에 들어가면 아이가 달려온다.
(아빠~~ 나 오늘 유치원에서~)

S6.
저녁 시간, 도시락을 들고 경비실을 찾아온 아내,
(여보, 저녁 시간이에요~)

S7.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가족입니다.'

이 광고의 주요 타겟층은 성별, 세대에 상관없이 전국민 모두입니다. 이 광고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경비원, 환경미화원, 택배기사님 모두 누군가의 가족이고, 존중받아 마땅한,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될 분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분들이 일하시는 모습과 가정에서의 모습 두 가지를 동시에 제시함으로써 광고를 보는 청자들이 자연스레 자신의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를 떠올리게 유도하면서 인식의 변화를 만들어내려고 했습니다. 이를 통해 해당 직업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고, 그분들이 더 존중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나아가, 인간 존중의 측면으로 확대된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입니다. 광고에선 특정 직업을 언급하지만, 분명 사회에는 더 많은 불합리와 차별이 존재합니다. 그들이 ‘돈으로 부리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이자 존중받아 마땅한 직업인으로써 대우받을 수 있고 진정한 직업엔 귀천이 없는 세상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