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디지털 시민의식 함양- SNS는 또 하나의 미디어'의 연장선상에서 1인 미디어의 제작 및 시청과 관련한 광고도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지인 중심으로 일상을 공유하며 운영되는 SNS와 비교해 보았을때, 대중을 상대로 만들어지는 1인 미디어의 파급력은 상당히 큽니다. 조회수를 늘리기 위해 연예계이나 정치 이슈를 과장해 광고하거나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소재들을 이용해 방송하는 행태가 만연합니다. 거짓 정보를 진실된 것처럼 포장하는 몇몇 채널의 악의성이 사회에 미칠 부정적 영향은 자명합니다. 또한 현재 여가시간에서 1인 미디어 시청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많은 개인들이 동영상 소비는 물론 제작에까지 참여하고 있고, 따라서 동영상이 대중문화에 미칠 영향이 적지 않기에 1인 미디어에서의 윤리의식도 공익광고로서 다뤄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특히 주시청자 층이 비판적 사고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인층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정보 생산자(유튜버 등)의 윤리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광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소비자 입장에서 있는 그대로의 정보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거나 공유했을 때 생길 수 있는 현실적 문제점들도 집어주는 광고였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