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통계청 기준 우리나라의 미혼모는 21,254명으로 이는 전체 미혼모, 부의 73%(29,022명)이며, 미혼모, 부의 자녀들은 모두 34,035명으로 미혼모의 자녀는 24,969명입니다.

현재 미혼모들을 위한 지원과 정책이 있지만, 이들 중 근로소득이 없는 미혼모는 61.6%, 월 평균 소득은 92만3천원이며 아이 아버지의 도움을 받는 미혼모는 11.7%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이들 중 부정적 인식을 경험한 분들은 82.7%로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인식 또한 강합니다. 이들의 원활한 경제활동을 위해선 사회적인 부정적 인식부터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1년 서울시 한부모 지원센터에서 이러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미혼모 -> 두리모로 공모를 통해 새로 이름을 지었지만 현재 이 두리모라는 이름은 대중적으로 사용되지 않고 있고 효과 또한 미비합니다.

그래서 미혼모라는 이름 대신 두리모라는 이름을 홍보하면서 두리모들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공익광고를 만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