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학년이 된 아들은
아직 3학년 교실 문턱도 밟아보지 못하고,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 학교 생활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요즘 저희 가족의 대화에 빠지지 않는 주제는
코로나인데
오늘 저녁 밥을 먹다
갑자기 코로나에 대한 광고를 만들고싶다며
꺼낸 이야기가 재밌어서
글 올려봅니다^^
(여기다 올리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1. 삭막한 도시
좀비들이 몰려옵니다.
그때 방호복을 입은 한 남성이
총을 들고 좀비를 향해
쏘는데, 총에서 마스크 수십장이 쏟아지고,
마스크가 커지며
좀비를 감싸자
좀비들은 움직이지 못하고 꿈틀대고,
힘없이 쓰러집니다.
그리고
지금 코로나를 예방할수있는건
마스크뿐입니다.
(지금 코로나를 이길수 있는 방법은 마스크가 최선입니다.)
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2. 좀비들이...우글거리는 곳...
사람들이 줄줄이 걸어가며 좀비들과 싸우지만,
좀비들을 이기지 못하고, 사람들이 쓰러집니다.
그때 하늘에서 비가 내리자 좀비들이 아래로 떨어지고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줌아웃되고,
좀비들이 있던 곳은 손바닥
사람들이 팔 쪽에서 손바닥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던것....비가 내린건 손을 씻는 행위였고
그러면서
지금 코로나를 예방할수 있는건 손씻기뿐입니다.(지금 코로나를 이길수 있는 방법은 손씻기가 최선입니다.)
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코로나가 빨리 없어지길 바라는
(살이)확찐 아들의 아이디어가 재밌어서
적어보았어요.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