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40대 주부로 현재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으며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에서 층간소음을 겪고 있는 피해자 이며, 근무중인 아파트에서도 층간소음 민원이 증가하고 있으나
민원인에게 명쾌한 해답을 줄 수 없는 과제이고 우리집 층간소음 문제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고민하던중에 해마다 층간소음 공익광고 포스터 공모작을 보게 되었고 가슴에 와닫는 당선작들이 많았습니다.
방송을 보다보면 수익성 광고처럼 반복적으로 나오는건 아니지만 금연광고를 보며,
층간소음 광고도 나오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아파트에서 방송으로 알려주는것보다는 영상 광고가 효과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회뉴스에도 층간소음 분쟁으로 인한 사건 사고가 살인으로 까지 이어지는 끔직한 사건 사고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고, 층간소음 보복상품이 판매되고 있는 사회에서 정부에서는 어떤 대책도 없고
층간소음 분쟁조정위원회가 있긴하지만 명목상일뿐 중재가 되지않는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윗층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중이지만 본심은 하루빨리 둘 중 하나는 이사가야 하지 않나 싶고요
이 또한 가해자와 피해자만 바뀔뿐 근복적인 해결책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는 미디어가 전파하는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부모가 교육하고 양육하는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윗집도 민원인들의 윗집도 아이들이 다 뛰면서 크는거지
아파트에서는 소음을 감수해야하지 않아, 너무 예민한거 아냐하며 본인들의 행동을 정당화 하려하는 태도의 양육방식이 분쟁의 불씨라 생각됩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해서 시청율이 높은 아이들프로그램 중간중간에 광고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bs나 kbs등에서 반복적으로 광고를 하면 아이들도 지도하는 부모들에게도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검토해 주시고 꼭 좀 영상제작하여 아이들도 부모들도 인지하고 공감할 수 있는 영상제작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