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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건강한 사회를 위한 코바코의 공익광고, 바로 여러분들이 만들어갑니다

공익광고 국민제안은 공익광고 주제 및 기획과 관련된 국민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곳입니다.

  • 공익광고 주제 제안 : 연간 단위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차기년도 공익광고 주제 선정 시 토론 자료로 활용
  • 공익광고 기획 제안 : 공익광고 선정 주제 및 제안 주제와 관련한 기획방향(키메시지, 주요타겟, 접근방향, 활용매체 등)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여 광고 기획 및 제작 시 참고

※ 주제와 관련 없는 의견은 임의 삭제될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담당팀 : 공익광고팀 (02-731-7481~7485)

주제분류
    제목
    10&20대 마약 위험성 인식 제고를 위한 광고 제안
    대주제
    공중보건 / 복지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경희대학교 재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10&20대를 대상으로 마약 위험성 인식 제고 광고를 제안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세계와시민> 수업에서 10&20대의 마약 중독 실태를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결론은 10&20대의 마약 중독 실태가 심각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대검찰청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전체 마약류사범수는 2017년 약 14000명이었던 것에 비해 2022년 약 18000명으로 30%가량 증가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10&20대의 마약 사범의 비중은 2017년 약 15%에서 34%로 증가하였습니다.

이 결과에 교육 요인이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 설문조사를 통해 조사했습니다. 경희대학교 재학생들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중고등학생 때 마약 예방 교육을 경험한 적이 있나요?’라는 질문에서 '아니오'라는 답의 비율이 무려 65.7%라는 수치가 나왔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마약 예방 교육이 부족함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생각이 듭니다.

마약에 대한 위험성을 제대로 10대와 20대에게 제대로 각인시키지 못한다면, 호기심과 활발함이 넘치는 나이의 특성상 마약을 시도할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한국리서치가 지난해 12월23~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마약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대마가 합법화된다면 경험해 볼 의향이 있다”의 18~29세 응답은 14%였습니다.

실제로, 그들이 하고 싶다면 할 수 있는 사회가 대한민국 사회입니다. 한국 마약 시장에서 높게 거래되는 마약 가격을 노리고, 대형 마약 밀수가 점점 더 증가하고 있으며, SNS를 중심으로 손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관세청에 따르면 2020년 320kg였던 마약 적발량이 2021년에서 1200kg로 증가했습니다. 2022년에는 624kg으로 그 양이 줄어들었지만, 2020년과 비교하자면 2배 정도의 증가 추이를 보여줍니다.

모르는 것은 잘못이 아니지만, 알고서도 고치지 않는다면 그것은 잘못이 될 것입니다. 향후 우리나라가 마약 중독으로 유명한 국가가 되고, 사회의 젊은 세대인 10대와 20대가 마약 중독 때문에 삶을 영위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누구를 탓할 수 있을까요? 부디, 마약 위험성 인식 제고 광고를 고려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