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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경기전망지수 보고서

신뢰할 수 있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조사

  • 제목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7월 조사 보고서
  • 번호
    325
    작성일
    2021-11-17
    작성자
    관**
    조회수
    251
'8월 국내 광고시장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7월 대비 감소세를 보일 듯'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 사장 양휘부)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하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7월 대비 8월의 광고시장은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7일 발표된 조사결과에 의하면 7월 대비 8월 종합지수는 88.9로 조사대상 전체 광고주 가운데 광고비를 줄이겠다고 응답한 숫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국내 광고시장이 8월에는 계절적으로 비수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줄어드는 경향과 일치한다. 여기서, 종합지수는 각 매체별 지수를 단순평균 또는 가중평균한 값이 아니고 조사설문의 맨 마지막에서 응답자들에게 매체 구분 없이 종합적으로 총광고비의 증감여부를 물어본 것이다. 매체별로 살펴보면 TV와 라디오의 8월 예측지수가 각각 88.8, 94.1로 나타나 7월과 비교했을 때 다소 감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신문, 잡지, 케이블TV, 옥외 등의 매체도 비슷한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은 102.4로 7월 대비 8월의 광고비가 거의 비슷하거나 약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종별 전망을 살펴보면 컴퓨터정보통신, 가정용품, 건설건재부동산 등 3개 업종이 7월 대비 8월에 광고비 증가가 예상됐다. 참고적으로 지난 6월 조사에서는 식품, 출판, 가정용전기전자, 수송기기, 서비스 등 5개 업종의 광고비 증가가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그리고 출판, 패션 등의 업종은 7월 대비 8월에도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 전체 업종은 7월 대비 8월에 부진이 예상된다. 그리고 교육복지후생, 기초재, 산업기기, 화학공업의 업종은 응답자의 숫자가 적기 때문에 직접적인 해석은 곤란하다

KAI는 한국광고주협회 후원으로 주요 4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당월 및 익월의 주요 7개 광고매체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으로, 해당 업종의 광고주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을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의 수치가 도출된다. KAI는 매체별, 업종별로 분석되며 전체 응답치를 반영한 종합 광고경기 예측지수가 100을 넘을 경우는 전체 광고비가 증가할 것이라는 의미이고 100 미만은 광고비 감소가 예측됨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