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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경기전망지수 보고서

신뢰할 수 있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조사

  • 제목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10월 조사 보고서
  • 번호
    328
    작성일
    2021-11-17
    작성자
    관**
    조회수
    263
'11월 국내 광고시장은 10월에 이어 계속 증가세를 이어갈 듯'

한국방송광고공사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하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10월 대비 11월의 광고시장은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7일 발표된 조사결과에 의하면 10월 대비 11월 종합지수는 112.3으로 조사대상 전체 광고주 가운데 광고비를 늘리겠다고 응답한 숫자가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9월이나 10월에 비해 전통적으로 11월이 광고 성수기는 아니지만 최근 회복되고 있는 국내 경기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적으로, 지난 10월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종합지수는 115.3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종합지수는 각 매체별 지수를 단순평균 또는 가중평균한 값이 아니고 조사설문의 맨 마지막에서 응답자들에게 매체 구분 없이 종합적으로 총광고비의 증감여부를 물어본 것이다. 매체별로 살펴보면 TV는 11월 예측지수가 107.9로 나타나 10월과 비교했을 때 증가될 것으로 전망됐다. 케이블TV, 신문, 잡지, 인터넷 등도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라디오, 옥외 등의 매체는 부진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업종별 전망을 살펴보면 제약의료, 화장품보건용품, 출판, 가정용품전기전자, 컴퓨터정보통신, 가정용품, 건설건재부동산, 금융보험증권, 관공서단체, 그룹기업광고 등 10개 업종은 증가세 예상된다. 참고적으로 지난 10월 조사에서는 9월 대비 10월 증가업종이 7개 업종으로 나타난 바 있다. 그러나, 음료식품, 패션, 수송기기 등의 업종은 부진이 예상된다. 나머지 전체 업종은 10월 대비 11월에 혼조세가 예상된다.

KAI는 한국광고주협회 후원으로 주요 4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당월 및 익월의 주요 7개 광고매체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으로, 해당 업종의 광고주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을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의 수치가 도출된다. KAI는 매체별, 업종별로 분석되며 전체 응답치를 반영한 종합 광고경기 예측지수가 100을 넘을 경우는 전체 광고비가 증가할 것이라는 의미이고 100 미만은 광고비 감소가 예측됨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