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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경기전망지수 보고서

신뢰할 수 있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조사

  • 제목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11월 조사 보고서
  • 번호
    330
    작성일
    2021-11-17
    작성자
    관**
    조회수
    260
'12월 국내 광고시장은 다소 약세를 보이겠지만 의외의 변수도 있을 듯'

한국방송광고공사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하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11월 대비 12월의 광고시장은 다소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9일 발표된 조사결과에 의하면 11월 대비 12월 종합지수는 95.7로 조사대상 전체 광고주 가운데 광고비를 줄이겠다고 응답한 숫자가 좀더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최근 기업들의 투자의욕이 살아나고 또 작년과 비교하여 실적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연말에 기업들이 개선된 실적의 일부를 광고비에 투입할 경우 실제 국내 광고시장은 11월 대비 보합세를 유지할 수도 있을 것이다. 참고적으로, 지난 11월의 조사에서 종합지수는 112.3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종합지수는 각 매체별 지수를 단순평균 또는 가중평균한 값이 아니고 조사설문의 맨 마지막에서 응답자들에게 매체 구분 없이 종합적으로 총광고비의 증감여부를 물어본 것이다. 매체별로 살펴보면 TV는 12월 예측지수가 93.1로 나타나 11월과 비교했을 때 약간 감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케이블TV와 신문도 다소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

업종별 전망을 살펴보면 출판, 건설건재 및 부동산, 유통, 서비스, 관공서 및 단체, 그룹 및 기업광고 등 6개 업종은 증가세 예상된다. 그러나, 화장품 및 보건용품, 컴퓨터 및 정보통신, 수송기기 등의 업종은 부진이 예상된다. 나머지 전체 업종은 10월 대비 11월에 혼조세가 예상된다. 그리고 기초재, 산업기기, 화학공업, 교육복지후생 등의 업종은 응답자의 숫자가 적기 때문에 직접적인 해석은 어렵다

KAI는 한국광고주협회 후원으로 주요 4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당월 및 익월의 주요 7개 광고매체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으로, 해당 업종의 광고주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을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의 수치가 도출된다. KAI는 매체별, 업종별로 분석되며 전체 응답치를 반영한 종합 광고경기 예측지수가 100을 넘을 경우는 전체 광고비가 증가할 것이라는 의미이고 100 미만은 광고비 감소가 예측됨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