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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경기전망지수 보고서

신뢰할 수 있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조사

  • 제목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12월 조사 보고서
  • 번호
    331
    작성일
    2021-11-17
    작성자
    관**
    조회수
    290
'내년 1월 광고시장은 금년 12월 대비 다소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전체도 올해 대비 증가세를 보일 듯'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하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올해 12월 대비 내년 1월의 광고시장은 다소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12월 대비 내년 1월 종합지수는 116.0으로 조사대상 전체 광고주 가운데 광고비를 늘리겠다고 응답한 숫자가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참고적으로, 지난 11월의 조사에서 12월 종합지수는 95.7을 기록하였다. 여기서, 종합지수는 각 매체별 지수를 단순평균 또는 가중평균한 값이 아니고 조사설문의 맨 마지막에서 응답자들에게 매체 구분 없이 종합적으로 총광고비의 증감여부를 물어본 것이다. 매체별로 살펴보면 TV는 내년 1월 예측지수가 111.6으로 나타나 올해 12월과 비교했을 때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케이블TV, 신문, 인터넷 등도 동시에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 업종별 전망을 살펴보면 제약 및 의료, 출판, 컴퓨터 및 정보통신, 수송기기, 가정용품, 화학공업, 건설건재 및 부동산, 유통, 서비스 등 9개 업종은 증가세 예상된다. 식품, 음료 및 기호식품, 화장품 및 보건용품, 금융보험 및 증권 등의 업종은 혼조세가 예상된다. 그러나, 패션, 가정용 전기전자, 관공서 및 단체, 그룹 및 기업광고 등의 업종은 부진이 예상된다. 그리고 기초재, 산업기기, 교육복지후생 등의 업종은 응답자의 숫자가 적기 때문에 직접적인 해석은 곤란하다.
한편, 이번 12월 KAI조사에서는 올해 대비 내년도의 전망치도 조사하였다. 조사대상 전체 광고주 가운데 광고비를 늘리겠다고 응답한 숫자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에는 기업들의 투자의욕이 살아나고 또 작년과 비교하여 실적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기업들이 광고비를 투입하고자 하는 의사가 매우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조사결과 원자료에 의하면, 246명의 전체 응답자들 가운데 138명이 내년도의 광고비를 올해 보다 늘리겠다고 응답하였으며, 87명은 올해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응답하였다. 그리고 내년도에 광고비를 줄이겠다는 응답자는 21명에 불과하였다. 광고비를 늘리겠다고 응답한 숫자가 광고비를 줄이겠다고 응답한 숫자보다 훨씬 큰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