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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경기전망지수 보고서

신뢰할 수 있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조사

  • 제목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2010년 2월 조사 보고서
  • 번호
    333
    작성일
    2021-11-17
    작성자
    관**
    조회수
    232
'3월 광고 시장은 2월 대비 상승세를 보일 듯'

한국방송광고공사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하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광고주들은 2월 대비 3월의 광고비 지출을 늘리겠다고 응답하는 비율이 더 많았다. 즉, 2월 8일 발표된 조사결과에 의하면 올해 2월 대비 3월 종합지수는 126.1로 조사대상 전체 광고주 가운데 광고비를 늘리겠다고 응답한 숫자가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여기서, 종합지수는 각 매체별 지수를 단순평균 또는 가중평균한 값이 아니고 조사설문의 맨 마지막에서 응답자들에게 매체 구분 없이 종합적으로 총광고비의 증감여부를 물어본 것이다. 매체별로 살펴보면 지상파TV는 3월 예측지수가 122.9로 나타나 2월 대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조사됐다. 케이블TV, 신문, 잡지, 인터넷 등도 광고비 지출을 늘리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 외에 라디오, 옥외 등은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응답결과는 전통적으로 1,2월에 광고주들이 광고 예산을 편성하고 마케팅활동을 준비하는 시기를 거쳐, 3월 이후는 본격적으로 광고활동을 전개하는 시기에 해당한다는 계절적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 전망을 살펴보면 음료/기호식품, 화장품/보건용품, 패션, 가정용전기전자, 컴퓨터/정보통신, 수송기기, 건설건재/부동산. 금융보험/증권, 서비스, 관공서/단체, 그룹/기업광고 등의 업종에서 광고비 증가가 예상된다. 그리고, 식품, 제약/의료, 가정용품 등의 업종에서는 혼조세가 예상된다. 그리고 구정 특수가 지나간 유통이나, 신학기 특수가 지나간 출판 등의 업종은 2월 대비 상대적으로 부진이 예상된다. 그리고 기초재, 산업기기, 정밀기기/사무기기, 화학공업, 교육복지후생 등의 업종은 응답자의 숫자가 적기 때문에 직접적인 해석은 곤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