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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경기전망지수 보고서

신뢰할 수 있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조사

  • 제목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2010년 3월 조사 보고서
  • 번호
    334
    작성일
    2021-11-17
    작성자
    관**
    조회수
    257
'4월 광고 시장은 3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갈 듯'

한국방송광고공사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하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광고주들은 3월 대비 4월의 광고비 지출을 늘리겠다고 응답하는 비율이 더 많았다.

3월 8일 발표된 조사결과에 의하면 올해 3월 대비 4월 종합지수는 139.3으로 조사대상 전체 광고주 가운데 광고비를 늘리겠다고 응답한 숫자가 확연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종합지수는 각 매체별 지수를 단순평균 또는 가중평균한 값이 아니고 조사설문의 맨 마지막에서 응답자들에게 매체 구분 없이 종합적으로 총광고비의 증감여부를 물어본 것이다. 매체별로 살펴보면 지상파TV와 인터넷의 4월 예측지수가 120을 넘는 것으로 나타나 3월 대비 분명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조사됐다. 케이블TV, 라디오, 신문, 잡지, OOH 등 다른 매체들도 지수가 110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응답결과는 출구 전략의 본격적인 적용 시기, 유럽국가의 외환위기 문제, 불안정한 국제 유가와 환율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된 것으로 아니지만, OECD국가 가운데 우리나라가 경제위기를 비교적 잘 대처하고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광고주들이 그동안 마케팅전략과 예산을 수립하고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광고 예산을 집행하는 계절적 특성 두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 전망을 살펴보면 음료/기호식품, 제약/의료, 화장품/보건용품, 출판, 가정용전기전자, 컴퓨터/정보통신, 수송기기, 건설건재/부동산, 유통, 서비스, 관공서/단체, 그룹/기업광고 등의 대부분의 업종에서 광고비 증가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식품, 패션, 가정용품, 금융/보험증권 등 일부 업종은 혼조세가 예상된다. 나머지 기초재, 산업기기, 정밀기기/사무기기, 화학공업, 교육복지후생 등의 업종은 응답자의 숫자가 적기 때문에 직접적인 해석은 곤란하다

KAI는 해당 업종의 광고주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을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의 수치가 도출된다. KAI는 매체별, 업종별로 분석되며 전체 응답치를 반영한 종합 광고경기 예측지수가 100을 넘을 경우는 전체 광고비가 증가할 것이라는 의미이고 100 미만은 광고비 감소가 예측됨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