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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경기전망지수 보고서

신뢰할 수 있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조사

  • 제목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2010년 4월 조사 보고서
  • 번호
    335
    작성일
    2021-11-17
    작성자
    관**
    조회수
    208
'5월에도 광고 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갈 듯'

한국방송광고공사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하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광고주들은 4월 대비 5월의 광고비 지출을 늘리겠다고 응답하는 비율이 더 많았다.

4월 7일 발표된 조사결과에 의하면 올해 4월 대비 5월 종합지수는 125.9로 조사대상 전체 광고주 가운데 광고비를 늘리겠다고 응답한 숫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종합지수는 각 매체별 지수를 단순평균 또는 가중평균한 값이 아니고 조사설문의 맨 마지막에서 응답자들에게 매체 구분 없이 종합적으로 총광고비의 증감여부를 물어본 것이다. 매체별로 살펴보면 지상파TV를 포함한 전 매체에서 광고경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인터넷의 5월 예측지수가 120을 넘는 것으로 나타나 4월 대비 강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응답결과에는 최근 기업실적의 호조와 연중 2/4분기가 광고 성수기에 해당한다는 계절적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5월은 6월의 월드컵을 앞두고 광고주들이 사전 마케팅(premarketing) 차원에서 광고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종별 전망을 살펴보면 식품, 음료 및 기호식품, 제약 및 의료, 출판, 가정용 전기전자, 수송기기, 가정용품, 건설건재 및 부동산, 서비스, 관공서 및 단체, 그룹 및 기업광고 등 대부분 업종에서 광고비 증가가 예상된다. 그러나, 화장품 및 보건용품, 패션, 컴퓨터 및 정보통신, 유통, 금융 보험 및 증권, 교육 및 복지후생 등 일부 업종은 혼조세가 예상된다. 나머지 산업기기, 정밀기기 및 사무기기, 화학공업 등의 업종은 응답자의 숫자가 적기 때문에 직접적인 해석은 곤란하다

KAI는 한국광고주협회 후원으로 주요 4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당월 및 익월의 주요 5개 광고매체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으로, 해당 업종의 광고주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을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의 수치가 도출된다. KAI는 매체별, 업종별로 분석되며 전체 응답치를 반영한 종합 광고경기 예측지수가 100을 넘을 경우는 전체 광고비가 증가할 것이라는 의미이고 100 미만은 광고비 감소가 예측됨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