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KAI

메인 컨텐츠

광고경기전망지수 보고서

신뢰할 수 있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조사

  • 제목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2010년 11월 조사 보고서
  • 번호
    342
    작성일
    2021-11-17
    작성자
    관**
    조회수
    259
'12월 국내 광고시장은 11월 대비 하향세를 보일 듯'

한국방송광고공사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하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12월의 광고시장은 11월과 비교해 하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8일 발표된 조사결과에 의하면 11월 대비 12월 종합지수는 90.6으로 조사대상 전체 광고주 가운데 광고비를 늘리겠다고 응답한 숫자보다 줄이겠다고 응답한 숫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6월~7월의 남아공월드컵과 이번 달의 광쩌우 아시안게임 등으로 광고주의 예산이 이미 상당 부분 조기 집행된 요인이 일차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국내외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의 증가, 광고주들의 연말연시 예산편성 작업에 따른 관망세 유지 등의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된 것으로 보인다. 참고적으로 작년 동기 KAI 종합지수는 95.7이였다. 여기서, 종합지수는 각 매체별 지수를 단순평균 또는 가중평균한 값이 아니고 조사설문의 맨 마지막에서 응답자들에게 매체 구분 없이 종합적으로 총광고비의 증감여부를 물어본 것이다. 매체별로 살펴보면 지상파TV와 라디오의 11월 예측지수가 각각 87.2, 89.9로 나타났다. 케이블TV와 신문은 91.8, 105.0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은 102.6이다. 참고적으로 작년 동기 지상파TV, 케이블TV, 신문, 인터넷의 KAI 지수는 각각 93.1, 90.5, 98.6, 112.1이였다.

업종별 전망을 살펴보면 식품, 음료 및 기호식품, 출판, 가정용 전기전자, 유통, 서비스 등의 업종은 타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광고활동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며, 건설 건재 및 부동산, 관공서 및 단체 등의 업종에서는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제약 및 의료, 화장품 및 보건용품, 패션, 컴퓨터 및 정보통신, 수송기기, 가정용품, 금융보험증권 등의 업종에서는 부진이 예상된다. 기초재, 산업기기, 정밀기기 및 사무기기, 화학공업, 교육 및 복지후생, 그룹 및 기업광고 등의 업종은 응답자의 숫자가 적기 때문에 직접적인 해석은 곤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