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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경기전망지수 보고서

신뢰할 수 있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조사

  • 제목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2011년 11월 조사(12월 전망) 보고서
  • 번호
    354
    작성일
    2021-11-17
    작성자
    관**
    조회수
    246
“11월 대비 12월 국내 광고시장은 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상파방송은 부진할 듯”
- 12월 KAI 종합 101.5, 지상파TV 89.4, 신문 100.6, 인터넷 114.0 -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하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올해 11월 대비 12월 종합지수는 101.5로 조사대상 전체 광고주 가운데 광고비를 늘리겠다고 응답한 숫자와 줄이겠다고 응답한 숫자가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응답결과는 국내 광고시장이 11월에 이어 12월에도 보합세를 이어갈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종합지수는 각 매체별 지수를 단순평균 또는 가중평균한 값이 아니고 조사 설문의 맨 마지막에서 응답자들에게 매체 구분 없이 종합적으로 총광고비의 증감여부를 물어본 것이다.

매체별로는, 지상파TV, 라디오는 각각 89.4, 91.6으로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케이블TV와 신문은 각각 102.3, 100.6으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은 114.0을 기록하여 12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그림1). 12월이 광고 비수기이기는 하지만, 통상적으로 미집행된 연간 예산을 소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말 특수가 있었으나 올해는 관찰되지 않는 상황이다. 특히, 12월 종편PP의 시장 진입을 앞둔 상태에서 광고예산 집행에 대한 광고주의 관망적 심리가 조사결과에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 전망을 살펴보면 식품, 음료 및 기호식품, 출판, 가정용 전기전자, 컴퓨터 및 정보통신, 건설건재부동산, 유통, 서비스 등은 타업종에 비해 지수가 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제약 및 의료, 화장품 및 보건용품, 패션, 수송기기, 가정용품, 금융보험 및 증권 등의 지수는 낮게 나타나고 있다.

KAI는 주요 4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다음 달 주요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으로, 광고주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을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의 수치가 도출된다. KAI는 매체별, 업종별로 분석되며 전체 응답치를 반영한 종합 광고경기지수가 100을 넘으면 광고비가 증가할 것이라는 의미이고 100 미만은 광고비 감소가 예측됨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