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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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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경기전망지수 보고서

신뢰할 수 있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조사

  • 제목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2012년 12월 조사(2013년 1월 및 연간 전망) 보고서
  • 번호
    367
    작성일
    2021-11-17
    작성자
    관**
    조회수
    219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이원창)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 발표하고 있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2013년 1월 종합 KAI는 99.6으로 나타나,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국내외 경제 여건이 여전히 불안정하고, 계절적으로도 광고 비수기에 접어들지만, 12월 대선으로 불확실한 국내 정치적 변수가 제거될 것이고, 새해를 맞는 광고주의 심리가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조사결과가 보합세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매체별 KAI는 지상파TV 93.9, 케이블TV 101.1, 라디오 97.0, 신문 96.2, 인터넷 112.7 등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약 및 의료, 화장품 및 보건용품, 패션, 가정용품, 유통, 서비스 등의 업종은 타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광고활동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출판, 수송기기, 건설건재 및 부동산, 금융보험 및 증권, 관공서 및 단체 등의 업종은 부진할 것으로 추정되고, 나머지 업종들은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13년 전체에 대한 광고경기 예측지수를 조사한 결과 2013년 전체 종합 KAI지수는 102.2로 나타났으며, 지상파TV는 98.5, 케이블TV는 103.0. 라디오는 91.4, 신문은 86.8, 인터넷은 126.3으로 나타났다. 광고주들이 2013년에 인터넷광고비의 증가와 신문광고비의 감소, 지상파TV, 케이블TV, 라디오광고의 보합세를 예측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13년에 광고비가 증가할 것으로 보는 이유로는 새로운 캠페인의 전개(51.4%),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의지(47.2%), 신제품 출시(36.1%), 매출 증가 예상(23.6%) 등의 요인을 꼽고 있었으며, 광고비가 감소될 것이라고 보는 이유로는 경기전망(불황) 요인(66.1%), 기업비용의 절감(58.9%), 매출 감소(35.7%) 등을 들고 있었다.

KAI는 주요 4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익월의 주요 5개 광고매체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이다. KAI 지수는 광고비의 증감 비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업종의 광고주 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또한, 종합지수는 각 매체별 지수를 단순평균 또는 가중평균한 값이 아니고 매체 구분 없이 종합적으로 총광고비의 증감여부를 물어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