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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경기전망지수 보고서

신뢰할 수 있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조사

  • 제목
    광고경기예측지수(KAI) 7월조사 결과(8월 전망)
  • 번호
    402
    작성일
    2021-11-17
    작성자
    관**
    조회수
    275
“8월 광고시장 여름 비수기로 부진할 듯”

- 8월 종합 KAI 95.8 지상파TV 95.5, 인터넷 108.3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곽성문, 이하 코바코)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 발표하고 있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8월 종합 KAI는 95.8로 나타나, 광고시장 경기는 전월과 대비 감소세를 뛸 것으로 전망된다.

8월은 광고시장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시즌에 진입하면서 비수기를 맞는 시기다. 여기에 6월 이후 메르스 여파로 국내경기가 극심한 부진을 보인 가운데 최근 그리스 디폴트 사태와 중국 증시 불안 등 국제 경기 환경이 국내광고 시장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계절적인 요인과 대내.외적인 경기 악조건 임을 감안할 때 8월 국내 광고시장은 전월 대비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일 것 같지는 않다. 이는 역으로 메르스 사태가 진정 기미를 보이고 그리스 위기 또한 국내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오히려 이 같은 돌발 변수보다는 국내기업의 수출 경쟁력 약화로 장기간 수출 부진에 따른 저물가, 저성장 기조가 광고시장을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보여진다.

매체별로 살펴보면 지상파TV 95.5, 케이블TV 94.3, 라디오 97.3, 신문 93.2, 인터넷 108.3으로 나타나고 있어 인터넷을 제외한 전 매체가 7월 대비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휴가철을 맞아 여행 및 레저, 방학기간과 신학기를 대비한 교육 및 출판, 가정용품 등 업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반면 기초산업, 금융 및 보험, 음료 및 기호식품 업종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방학을 맞아 국내 대작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극장 광고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지며 게임 업종 역시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AI는 지상파TV, 라디오, 신문 3대 매체 광고비 합계 기준 500대 상위업체를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다음 달 주요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이다. 해당 업종의 광고주 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