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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경기전망지수 보고서

신뢰할 수 있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조사

  • 제목
    광고경기예측지수(KAI) 9월 조사결과(10월 전망)
  • 번호
    405
    작성일
    2021-11-17
    작성자
    관**
    조회수
    243
“10월 광고시장 건설, 부동산업종이 주도할 듯”

- 10월 종합 KAI 110.0 지상파TV 102.3, 신문 104.6 -

대외적으로 최근 중국경제의 성장세 둔화가 뚜렷해지면서 하반기 국내 경제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폭과 시기에 따른 변수가 상존하고 있어 국내기업들은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4분기 국민 실질총소득(GNI)이 4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돼 소비시장에서의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수출과 내수가 동시에 부진한 저성장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국내 주요기업들의 절반 가량이 금년도 매출액이 작년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어려운 국.내외 경기여건 하에서도 내수 진작을 위해 공공부분에서 추경을 통한 예산집행과 기업들이 금년도 목표달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여 광고시장은 전월 수준의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보여진다.
9월 말부터 시행되는 지상파TV의 광고총량제 도입과 금융대부업 광고에 대한 광고시간 제한조치에 따라 각 매체별로 광고물량 이동이 예상된다. 지상파TV와 인터넷의 광고매출 증가가 어느정도가 될지 결과가 주목된다.

업종별로는 가을을 맞아 패션업종과 건설.부동산 업종이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5-7월까지 강세를 보이던 음료 및 기호식품, 화장품 및 보건용품 업종은 감소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블TV의 주요 광고주였던 금융대부업종이 광고시간 제한 조치로 대부분 인터넷쪽으로 이전될 것으로 예측되며 지상파TV의 광고시간총량제 도입으로 매체간 광고물량 이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극심한 내수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공공부분에서의 광고집행이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대기업, 공공단체의 광고는 일정부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