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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경기전망지수 보고서

신뢰할 수 있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조사

  • 제목
    [광고경기예측지수(KAI) 11월 조사결과] 12월 전망
  • 번호
    408
    작성일
    2021-11-17
    작성자
    관**
    조회수
    334
“12월 국내 광고경기 뚜렷한 약세 보일 듯 ”

- 12월 종합 KAI 88.6 지상파TV 86.9, 신문 95.3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곽성문, 이하 코바코)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 발표하고 있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12월 종합 KAI는 88.6으로 나타나, 광고시장 경기는 전월 대비 뚜렷한 하락세를 띌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경기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각 국가별 고령화인구의 빠른 증가로 수출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이 예고된 상태로 환율변동에 따른 수출기업의 경쟁력 약화도 예상된다. 그러나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서도 국내 내수소비는 서비스, 광고업, 건설투자와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완만한 증가세 나타내고 있다. 소비심리도 다소나마 전월대비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기업의 경영환경이 악화돼 영업목표 달성을 위해 마케팅, 광고비용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 밖에 12월부터 광고시장은 내년 봄까지 비수기에 진입하게 돼 당분간 국내 광고시장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업종별로는 인터넷에서 동영상 광고는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 업종은 넷마블, 넥슨 등 국내업체 뿐 아니라 블리자드, COC 같은 해외 게임업체의 방학기간을 이용한 광고가 대폭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 모처럼 부동산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띄면서 아파트 분양광고도 상당할 것이다. 이동통신, 수송기기 업종이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대기업 중심의 광고가 줄어들 전망이다. 따라서 업종별로 광고시장 경기가 극명하게 구분되면서 호황 업종과 불황 업종간의 체감경기는 크게 다를 게 나타나면서 양극화 양상을 띌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