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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경기전망지수 보고서

신뢰할 수 있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조사

  • 제목
    [광고경기 전망지수(KAI)] 2019년 8월 전망보고서
  • 번호
    467
    작성일
    2021-11-17
    작성자
    관**
    조회수
    498

8월 광고시장 활성화 전망 … KAI 104.2

 

- 코바코, 8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조사보고서 발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가 8월 광고시장 경기를 전망하는 KAI(Korea Advertising Index)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15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8월의 종합 KAI는 104.2로, 7월보다 광고지출을 늘릴 것이라 응답한 광고주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평소 광고 비수기로 여겨졌던 8월임에도 광고경기는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총광고비 신장 시 KAI 110.6을 기록한 온라인-모바일의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반대로 온라인-모바일 이외의 매체들은 약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광고주 업종별로 살펴보면 ‘교육 및 사회복지서비스’(KAI 116.0)와 ‘비영리단체 및 공공기관’(KAI 113.1), ‘음식 및 숙박운수서비스’(KAI 111.1) 업종에서 광고집행을 강화할 전망이다. ‘교육 및 사회복지서비스’는 2월 이후 지속 KAI 100 이상을 유지 중이고, ‘음식 및 숙박운수서비스’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광고지출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반면 ‘통신’(KAI 66.7), ‘미용용품 및 미용서비스’(KAI 78.6),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KAI 85.7) 업종은 6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광고주 규모별로는 중형사업체가 상승, 대형사업체가 약보합, 소형사업체가 강보합세를 보일 전망이다. 그중 중형사업체는 유일하게 종합 KAI 110선을 넘겼으며 종편TV를 제외한 전 매체에서 상·하위 사업체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매체별로는 중·소형사업체의 온라인-모바일 광고지출 증가세와 대형사업체의 지상파TV 광고지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 여름휴가 필수품 래쉬가드, 소비자 구매행태는?

 

피서철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래쉬가드. 소비자들은 어떤 제품을 어떤 경로로 구입하고 있을까. 코바코가 여름 피서철을 맞아 8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조사의 일환으로 래쉬가드 구매행태를 조사했다.

 

래쉬가드 구매처는 온라인쇼핑몰이 51.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해당 구매처에서 구매 또는 구매 예정인 이유로는 높은 할인율(58.2%)이 1순위로 꼽혔다. 가격대의 경우 3만원대(33.6%)와 5만원대(32.6%)를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래쉬가드 구매 시 중요하게 생각되는 요소는 디자인(74.2%), 가격(66.2%), 기능성(46.6%) 순이었다. 브랜드 유명도(27.4%)는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수영복 전문브랜드, 일반 스포츠브랜드, 아웃도어브랜드 중 어떤 것을 선택하겠냐는 질문에는 수영복 전문브랜드를 선택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는데(49.6%), 20대만이 일반 스포츠브랜드(47.8%)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래쉬가드 구매에 영향을 미친 채널로는 인터넷광고와 온라인쇼핑몰 검색정보(각 35.8%)가 1순위로 꼽혔다. 또 응답자의 과반 이상(56.8%)은 광고가 구매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해 광고집행의 유효성이 확인됐다.  

 

업계 관계자는 “여행경비 지출 자체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어 기능성 또는 바캉스 의류 판매가 휴가철을 맞아 큰 폭으로 늘어날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 역시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소극적일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휴가를 꼭 여름시즌에만 가지 않는 트렌드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여 올여름 경기가 크게 긍정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함께 조사된 8월 KAI 전망지수에서도 ‘의류 및 신발’ 업종 지수는 100.0으로 나타나 내달 광고비가 이번 달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광고경기전망지수(KAI;KoreaAdvertisingIndex)는 매달 국내 600여개 광고주에게 다음달의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업종 광고주 중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으면 100을 넘고, 반대면 100미만이 된다. (종합 KAI는 각 매체별 지수를 평균한 값이 아니고 매체구분 없이 총광고비 증감여부를 별도로 물어본 것이다.) 함께 시행되는 월간트렌드 조사는 해당시즌 마케팅 이슈가 있는 품목을 선정하여 추가로 진행되며, 전국 만 20~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한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4%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본 자료는 방송통신위원회 정부혁신 실행계획에 따라 공공데이터로 제공된다. 조사보고서와 결과수치는 코바코 통계시스템(adstat.kobaco.co.kr) 및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각각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