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외쳤던 선열의 애국 단심이 살아 숨쉬는 곳.
독립기념관이 우리의 뜻을 모아 세워지고 있습니다.
지금 온 겨레의 뜻이 뭉쳐 또하나의 광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통일된 나라, 번영되고 부강한 나라, 선진된 조국을 우리의 손으로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해방 38년, 분단 38년.
우리는 시련 속에서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꾸어 왔습니다.
강인한 생명력, 불굴의 의지, 드높은 자신감은 우리의 재산입니다.
우리는 결코 헤어져 살 수 없으며,
이제 분단의 시대를 청산하고 제2의 광복을 이룩해야 합니다.
이 나라는 바로 우리가 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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