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국민소통

메인 컨텐츠

국민제안

고객 여러분의 제안이 신뢰받는 kobaco, 사랑받는 kobaco를 위한 초석이 됩니다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곳에 붙여넣기(Ctrl+V)해주세요.


    제목
    우리말 장단음 구분을 잘하여 광고를 해 주십시오
    번호
    7183
    작성일
    2003-12-03
    구분
    공익광고
    작성자
    s*******
    조회수
    1252

  저는 초당대 교양과[국문학] 교수 김창진입니다.   저는 오늘날 우리나라 방송이 우리말의 장단음을 잘 구분하지 않는 것을 고치려고 혼자서 외롭게 애쓰고 있는 사람입니다.

 

  현재 광고도 다른 방송과 마찬가지로 우리말에서 장단음을 잘 구분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광고하시는 분들이 스스로 잘 알아서 하셔야 마땅한데도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광고 자율 심의위원회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거의 심의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심지어는 제가 그 게시판에 지적을 해주어도 고치지 않고 배째라 하고 있습니다.  한국방송광고공사는 이런 문제에 관심을 가지시고. 우리말을 해치는 광고를 하지 마시고 우리말을 살리는 광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또 감독 기능을 발휘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금방 "한국방송광고공사"에서 하는 홍보 광고를 라디오에서 들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은 [한:국]으로,  "방송"은 [방:송]으로, "광고"는 [광:고]로 길게 발음해야 하는데도  모두 짧게 소리내더군요. 너무 실망스러워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한국방송광고공사가 자기 기관의 이름도 장단음을 구분하여 제대로 소리내지 못하는 형편이니, 다른 광고인들은 더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날마다 여러 매체에서 나오는 각종 광고에서 얼마나 엉터리 발음이 많이 쏟아져 나오는지 모릅니다. 국어 선생이 저로서는 그런 광고들을 들을 때마다 분통이 터지고 억장이 무너지는 듯합니다.   

 

 한국방송광고공사는 제발  우리말을 해치는 광고를 하지 마시고 우리말을 살리는 광고를 해주시기 재삼 부탁 드립니다. 우리말을 언어 전문인들이 바르게 쓰는 데 앞장서야지 해치는 데 앞장서서야 되겠습니까?

  • 파일 첨부 파일이 없습니다.
  • 답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