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층간소음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입니다.
층간소음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면서도 의식하지 못해 갈등의 씨앗이 되는 경우가
바로 '발망치' 입니다.

발망치란
발 뒷꿈치로 쿵쿵 거리며 바닥에 충격을 줄 때,
주변 세대에 미치는 소음이 마치 바닥을 망치로 두드리는 것 같다하여 발+망치 즉, 발망치라고 불립니다.

이 소음을 듣는 사람의 경우 매우 큰 진동이 전해져 괴롭지만,
이 소음을 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나는 그냥 걸어다녔을 뿐인데, 무엇이 문제인지 인식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또한 습관처럼 쿵쿵 발을 찍으며 다니는게 생활습관으로 굳어져있는 경우도 많아 누가 알려주지않으면 인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때문에 층간소음 갈등의 큰 주제가 됩니다.

그래서
발망치가 어떠한 행동으로 유발될 수 있는지 구체적 예시와 함께 기존의 인식 부재에 대한 점을 지적하며,
발망치를 내는 세대 주변에서는 이러한 소음과 진동이 어떻게 피해로 경험될 수 있는지
발망치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등의 내용을 담은

공익광고를 만들어 홍보해주신다면
층간소음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기존의 공익광고에서 층간소음을 다루기는 하지만,
'층간소음을 내는 것은 피해가 되니 서로 배려하며 줄이자'는 다소 추상적인 메시지를 주고있습니다.

층간소음중 많은 분쟁을 일으키는 '발망치'로 주제를 한정하여 공익광고를 제작하여
나의 발걸음으로 인해 생각보다 많은 피해를 입고있다는 인식이 널리 퍼지면
층간소음에 대한 갈등이 줄어드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좁은 지역에 많은 인구가 모여살다보니
아파트나 빌라 형태의 건물이 지어질 수밖에 없고,
그러다보니 층간소음 문제는 너무나 커다란 갈등의 씨앗이 되기도 합니다.
층간소음으로 인한 가해나 살인 등의 사건이 일어날 정도로 말이죠.

공익광고를 통해 발망치에 대한 인지와
사회적으로 이를 제재하고 서로 조심하자는 분위기를 통해
많은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이와 같은 공익광고 주제를 제안합니다.